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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마당 > 고객의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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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코스 7번홀에서 큰 사고날뻔 했습니다. 점검한번 해주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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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 |
황일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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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4.11.22 2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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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37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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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
해피코스 7번홀 그린좌측 벙커 변경요청합니다
''''암이란 병을 진단받고 투병한지 2년만에 라운딩하게 되어 굉장히 설레었고 들뜬 마음과 기분을 주체하지 못하고 굉장히 설레었습니다. 늦단풍이 든 가을산야와 잘 관리된 코스 그리고 친절한미소의 클럽사람들을 보며 멀리 경기와 서울에서 오신 동반자 세분은 칭찬이 자자하셧고 과연 KPGA를 개최할만하다고 즐거워하고 행복해 하였습니다. 그렇게 저희들은 기분좋은 라운딩을 시작하게 되었고 매 홀 기분좋은 샷이 이어지며 즐거운 라운딩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해피코스 7번홀에서 생각지도 않은일이 일어났습니다. 7번홀은 파4로 구성되었는데 제가 티샷한 공이 우측으로 날아가 OB로 처리되고 OB티지역에서 네 번째샷한공이 그린 왼쪽 벙커에 빠졌습니다. 핀위치는 그린 우측 상단부에 위치에 있었고 저는 그린에 공을 올리기 위해 벙커에서 샷을 하였는데 벙커가 얼었는지 뒤땅이 나면서 모래를 파헤치지 못하고 뒤땅샷이 나면서 볼이 낮게 똑바로 날아가 버렸습니다. 말씀드리지만 벙커에서 탑볼은 절대 치지 않았습니다. 볼을 찾으러 볼이 날아간 방향쪽으로 가보니 공교롭게도 그곳은 같은 코스 2번홀 티박스였습니다. 2번홀에서 티샷을 할려고 준비중인 골퍼가 어리둥절해있었고 티박스옆 카트와 카트근처에서 대기해있던 다른 골퍼들과 함께 어디서 공이 날아왓는지 확인하고 있었고 저는 그분들게 다가가 죄송하다며 정중히 사과를 하였고 그분들이 알려준쪽으로 가보니 또 그곳은 (7번홀을 마치고) 다음홀로 이동해야할 파5 8번홀 티박스엿습니다, 그분들 카트와 카트근처에서 다음샷을 하기위해 대기해 계셨지만 일러준 방향쪽에서 날아온 공을 보지 못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그린 플레이가 끝나고 다시 왜 뒤땅샷이 됐는지 잠시 확인을 해보니 제가 샷을 한곳이 약간 얼어있었던거 같이 보였습니다. 라운딩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온길에 7번홀에서 일어나 일이 좀처럼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고 사고가 나지 않은것에 한없이 감사하고 다행이라 여기고 있습니다. 해피코스 7번홀 세컷샷이나 써드샷이 그린 좌측벙커에 볼이 들어가고 그린에 핀이 2번홀과 8번홀 티박스쪽으로 위치한다고 가정할 때 과연 벙커샷을 했을 때 그 벙커샷이 정확하지 않은 벙커샷이 이루어졌을때를 그 볼이 어디쪽으로 향할지 한번 볼의 괘적을 여러 각도로 가정해서 고민해 주셧으면 합니다. 원하든 원하지 않던 생각지도 않은 샷으로 인해 큰 사고가 난다면 서로에게 큰 상처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프로골퍼가 아닌 이상 항상 미스샷은 존재한다고 봅니다
''''해피코스에서 난이도가 가장 높은 핸디캡 1번홀이 7번홀입니다. 그린주변에서 하는 어프러치샷도 아니고 라운딩하는 고객이 모두 프로가 아닙니다. 저의 경험을 몇자로 감히 적어 건의해봅니다. 벙커에서 그린에 올리기 위해 하는 샷이니만큼 상상하지 않은샷으로 인한 사고에 미리 대비해 클럽 관계자분들이 한번 고민해주셨으면 합니다. 기분좋고 행복한 골프 라운딩을 만들기 위해 애써주시는 클럽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해피니스컨트리클럽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친절한 미소의 박은정님 라운딩 즐거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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